전 세계 한인정치인 한 자리에 모인다
14개국 한인 정치인이 서울에서 한 자리에 모이는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올해 10회차를 맞아 ‘Our network is our networth’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한인, 변곡점을 넘어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포럼은 전 세계에서 왕성하게 할동하는 한인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총 14개국에서 100명의 한인정치인을 비롯,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45세 이하 참가자 비율이 절반을 웃도는 등 각국 차세대 동포 정치인들의 참가율이 높다.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총 15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한인 정치인들의 도전기를 공유하고 재외동포 초청장학생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지난 10년간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문화 다양성 포용 등에 대해서도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한인정치인 세계 세계 한인정치인 한인 정치인들 재외동포 초청장학생